화선지를 사러 걸어서 홍대 근처 호미화방에 들렀다가 돌아 오는 길에 길거리에서 찍은 사진. 한때 누군가의 갈증을 달래주거나 졸음을 쫓아 주다가 이젠 효용이 다해 쓰레기통에도 못 들어가고 무질서하게 놓여진 것들. 그래도 자신의 사명을 온전히 완수하고 나서의 유골과도 같은 잔해이니 지저분하기보
서울 출생. 직업--의사 중에 가장 인기없다는 산부인과 의사. 성격--까칠 무뚝뚝에 도도하고 염세적임. 외모--중간 키에 미남형은 아니면서 싸늘한 인상이고 왼쪽 뺨 에 흉터 있음. 호랑이 같은 3살 연하의 아내와 아빠 말이라면 개무시하는 1남 2녀 두었음. 그리고 빚 8억. ㅠㅠ
podragon님께서 설을 맞이하여 보내셨다는 황금귤입니다. 제주도에서 직접 주문해서 보내신 탓에 이번 제주도 공항 결항 사태로 지금에서야 배달이 되었네요. 여하튼 그러지 않으셔도 되는데 일부러 신경 써 보내 주시니 감사합니다. 직원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는데 아주 달콤하고 맛있더군요. 덕분에 봄 향기
얼마전 출산하신 2000bun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제가 쥬스 한캔 이상의 선물을 사양한다는 것을 아시고 그림으로 준비하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게 주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 기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ㅎㅎ 여하튼 그게 그거라 받기에 부담스러웠지만 일부러 시간을 내서 준비하여 오시고 더군다나 &nb
서류가 필요하여 달콤짱짱님께서 오늘 병원에 오셨네요. 위 사진은 먼저 퇴원하면서 주신 선물이고 아래는 둘째 따님과 함께 한 사진입니다. 첫째때 제가 하도 아들이죠? 하고 착각 해서 물어 본 탓에 이번에는 확실히 공주 머리띠를 하고 데리고 오셨네요. ㅎㅎ 그런데 손으로 이쁘게 주
어제 오후 늦게 큰 박스가 배달되어 와서 무언가 했더니 귤이더군요. 정인 ♥ 님께서 보낸 것이던데 아마 연말이라고 보내셨나 봅니다. 큰 박스로 두개나 되어서 직원 모두 먹고도 남을 것 같아 산모들 간식으로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오래 두면 상할 것 같아서요. ^^ 받을만큼 한 것도
택배로 큼지막한 선물 보따리가 하나 배달되어 왔군요. 날뼉다구님께서 보내신 것이라고 적혀 있는데 개봉해 보니 마늘과 양파 엑기스더군요.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하는 카피로 대박이 난 천호식품인가 하는 곳에서 만든 것이었습니다. 아마 제가 하도 골골골 해 보여 건강을 염려하여 주신 것인가 봅니